
구절초
Chrysanthemum zawadskii var. latilobum
“음력 9월 9일(중양절) 무렵 꽃이 핀다고 해서 '아홉 마디(구절)'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흰 꽃잎에 연분홍이 도는 소박한 야생 국화입니다.”
반려동물에게 유해합니다 국화속(Chrysanthemum)은 ASPCA가 개·고양이·말에게 독성으로 분류합니다(피레트린·세스퀴테르펜 락톤 — 구토·설사·과다 침흘림). 구절초도 같은 속에 속해 반려동물이 닿지 않는 자리에 심는 것이 안전합니다.
관리법
빛 양지에서 가장 튼튼하게 자랍니다.
반양지에서도 자라지만 웃자라고 꽃이 줄어듭니다. 화단 앞줄이나 볕 좋은 비탈이 적지입니다.
물 심은 첫 해는 규칙적으로, 이후에는 가뭄에 강함.
자생 야생화답게 척박하고 건조한 환경에도 잘 버팁니다. 장기간 가뭄에만 물을 보충합니다.
- 봄 7~10일
- 여름 5~7일
- 가을 10~14일
- 겨울 불필요
습도 가리지 않음
노지 재배종이라 실외 습도 범위에서 문제가 없습니다.
온도 내한성 매우 강함, 전국 노지월동
한반도 산지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노지 월동이 됩니다. 겨울에 지상부는 스러지지만 뿌리는 -25℃ 안팎의 지속 한파도 견딥니다. 한여름 30℃를 넘는 고온다습기에는 생장이 정체되고 과습 피해가 늘어나므로 물 빠짐과 통풍을 확인합니다.
- 생장 범위
- 5~30℃
- 벗어나면 생장이 멈춥니다
- 생존 한계
- -25~35℃
- -25℃ 아래로는 조직 손상이 시작됩니다
흙 배수만 되면 척박한 흙도 무방
비옥한 흙보다 오히려 배수가 잘 되는 척박한 땅에서 웃자람 없이 단단하게 자랍니다.
비료 거의 필요 없음
과비하면 줄기가 웃자라 쓰러지기 쉽습니다. 봄에 가볍게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분갈이 노지 식재가 기본, 포기가 번지면 나누기 겸용
여러 해 자라며 포기가 넓어집니다. 밀도가 높아지면 가을 개화 후나 봄에 나눠 심습니다.
번식 포기나누기 (봄) 또는 꺾꽂이 (초여름)
포기나누기가 가장 쉽고 빠릅니다. 이른 여름 순을 잘라 꽂아도 뿌리가 잘 내립니다.
적기 3월4월5월6월
- 분주(포기나누기) 잎이 올라오기 직전 이른 봄이나 늦가을에 눈이 2~3개 붙도록 나눠 심습니다.
- 삽목(꺾꽂이) 초여름 새 가지를 잘라 꽂습니다. 국화과라 뿌리가 잘 내리는 편입니다.
- 실생(파종) 가을에 받은 씨앗을 바로 뿌리거나 저온 보관했다가 3~4월에 뿌립니다.
전정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겨울이 오면 지상부가 스러지는 여러해살이 초본이라 정기 전정 대상이 아닙니다. 꽃이 진 뒤 시든 꽃대를 정리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계절별
- 봄 새순이 올라옵니다. 포기나누기 적기입니다.
- 여름 줄기가 자랍니다. 웃자람 방지를 위해 한 번 순지르기하면 개화가 더 풍성해집니다.
- 가을 흰빛 꽃이 만개하는 절정기입니다.
- 겨울 지상부가 시들어 뿌리로 월동합니다. 이듬해 봄 다시 올라옵니다.
개화
꽃색 흰색 분홍
이런 증상이라면
줄기가 웃자라 옆으로 쓰러진다
원인 빛 부족 또는 비료 과다
조치 더 밝은 자리로 옮기고 여름에 순지르기해 키를 낮춥니다. 비료는 최소로 줍니다.
꽃이 늦게까지 안 핀다
원인 가을 짧아진 일조시간에 반응하는 단일식물 특성
조치 정상적인 개화 생리입니다. 가을 밤 조명이 닿는 자리라면 개화가 더 늦어질 수 있어 조명을 피합니다.
잎에 흰 가루가 앉는다
원인 흰가루병 — 통풍 부족
조치 포기 사이 간격을 넓혀 통풍을 확보하고 병든 잎을 제거합니다.
포기 가운데가 비고 세력이 약해진다
원인 여러 해 지나 포기가 노화됨
조치 봄에 포기를 캐 나누어 다시 심으면 세력이 회복됩니다.
유통 품종
- 구절초 (기본형) 흰색 꽃잎, 전국 산야 자생형
- 산구절초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근연 계열. 잎이 더 잘게 갈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