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모양의 꽃이 촘촘히 핀 디기탈리스 꽃대
사진 ⓒ Llywelyn2000 · CC BY-SA 4.0 · Wikimedia Commons

디기탈리스

Digitalis purpurea

“종처럼 아래로 매달린 큼직한 꽃이 곧게 선 긴 꽃대를 따라 촘촘히 피어 화단 뒷줄을 화려하게 채우지만, 식물체 전체에 강심 배당체가 들어 있어 반려동물·아이가 있는 공간에서는 심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온대활엽수림 초본 영국 정원

반음지~양지
겉흙 마르면 충분히
-20~30℃ 권장 온도
쉬움

반려동물에게 유해합니다 디기탈리스(Digitalis purpurea, Foxglove)는 개·고양이·사람 모두에게 매우 위험한 고독성 식물입니다. 잎·꽃·줄기·뿌리 등 모든 부위에 강심 배당체(디곡신·디기토닌·디기탈린)가 들어 있어, 섭취 시 구토·설사에 이어 심장 부정맥·서맥 등 치명적인 심장 이상을 일으킬 수 있고 사망 사례도 보고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꽃을 꽂아둔 화병 물에도 독성분이 우러나올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이나 어린아이가 접근할 수 있는 정원·화단에는 심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이미 심어져 있다면 접근을 철저히 차단해야 합니다.

관리법

빛 반음지에서 양지까지 무난하게 자랍니다.

여름 더위가 심한 곳에서는 오후 그늘이 있는 자리가 낫습니다.

물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줍니다.

너무 건조하면 잎이 쉽게 처집니다.

  • 봄 5~7일
  • 여름 4~5일
  • 가을 7일
  • 겨울 거의 불필요
습도 가리지 않음

일반적인 실외 습도에서 무리 없이 자랍니다.

온도 내한성 있음, 노지월동 가능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특별한 방한 없이 겨울을 납니다.

권장 온도
-20~30℃
-20℃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관리합니다
흙 배수가 좋고 유기질이 풍부한 흙

물이 고이는 자리는 피합니다.

비료 이른 봄에 옅게 한 번

과비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분갈이 노지 식재가 기본

씨앗이 잘 맺혀 자연 발아로 이듬해 새 개체가 나기도 합니다.

번식 씨앗

보통 첫해에는 잎만 자라고, 이듬해에 꽃대가 올라오는 두해살이 생활사를 가집니다.

적기 5월6월7월8월9월

  • 종자 파종 늦봄~여름 표면 파종하며 종자가 매우 작아 덮지 않거나 아주 얇게 덮습니다. 자연파종도 잘 됩니다.
전정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씨앗 확산을 원하지 않으면 개화 후 꽃대를 밑동에서 제거하고, 자연파종을 원하면 일부 꽃대를 남깁니다.

계절별

  • 봄 첫해에는 로제트형 잎만 자랍니다.
  • 여름 이듬해 여름, 종 모양의 꽃이 촘촘히 피는 주요 개화기입니다.
  • 가을 꽃이 진 자리에 씨앗이 맺혀 스스로 퍼집니다.
  • 겨울 잎이 남은 채로 겨울을 나며 이듬해 개화를 준비합니다.

개화

꽃색 흰색 분홍 진분홍 빨간색 자주 보라 연보라 복색(2색 이상)

늦봄~여름 한쪽을 향한 종 모양 꽃이 긴 꽃대에 피며 목 안쪽 반점 때문에 복색으로 보입니다. 품종에 따라 색과 개화기가 달라집니다.

이런 증상이라면

심은 첫해에 꽃이 피지 않는다

원인 정상적인 두해살이 생활사 — 첫해는 잎만 자람

조치 걱정하지 말고 이듬해 여름 개화를 기다립니다.

잎에 갈색 반점이 생긴다

원인 잎마름병

조치 병든 잎을 제거하고 통풍을 개선합니다.

원치 않는 자리에 자꾸 새싹이 올라온다

원인 씨앗을 통한 왕성한 자연 발아

조치 꽃이 진 후 씨앗이 맺히기 전에 꽃대를 잘라 확산을 조절합니다.

유통 품종

  • 엑셀시오르('Excelsior') 꽃이 꽃대를 빙 둘러가며 옆을 향해 피어 화려하게 보이는 대표 원예 품종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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