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라비난초
Habenaria radiata
“백로가 날개를 편 듯한 흰 꽃이 피어 '백로란'으로도 불리며, 구근 형태로 유통돼 자생란 중에는 기르기 쉬운 편입니다.”
CITES 부속서 II 대상 식물입니다. 난초과 전체가 CITES 부속서 II에 등재돼 있습니다. 국내 자생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보호받아 채취가 금지되며, 유통되는 것은 인공 증식 구근입니다.
관리법
빛 볕이 잘 드는 자리를 좋아합니다.
습지 식물이라 빛을 많이 받습니다. 다만 한여름 한낮 직사광은 살짝 가려 줍니다.
물 받침에 물을 받아 늘 젖은 상태로 둡니다.
습지에서 자라 마르면 바로 상합니다. 생장기에는 화분을 물받침에 담가 두는 저면관수가 안전합니다.
- 봄 저면관수 — 마르지 않게
- 여름 저면관수 — 매일 확인
- 가을 서서히 줄임
- 겨울 휴면 — 건조하지 않을 정도만
습도 60% 이상이면 좋습니다.
습지 출신이라 공중 습도도 높은 편을 좋아합니다.
온도 서늘한 편을 좋아하고 겨울에는 휴면합니다.
여름 고온다습은 견디지만 통풍이 없으면 무릅니다. 겨울에는 구근 상태로 추위를 납니다.
- 생장 범위
- 12~28℃
- 벗어나면 생장이 멈춥니다
- 생존 한계
- -15~35℃
- -15℃ 아래로는 조직 손상이 시작됩니다
흙 수태(水苔) 단용이 가장 무난합니다.
생수태나 마른 수태에 심습니다. 일반 흙은 물을 계속 머금은 상태에서 썩기 쉽습니다.
수태 80% 펄라이트 20%
비료 생장기에 아주 묽게만 줍니다.
권장 농도의 1/4로 탄 액비를 봄·초여름에 몇 번이면 충분합니다.
분갈이 매년 휴면기에 구근을 꺼내 새 수태에 심습니다.
수태가 삭으면 구근이 썩습니다. 이 종은 해마다 갈아 주는 편이 오히려 안전합니다.
번식 구근이 해마다 늘어나 자연히 번식합니다.
휴면기에 구근을 꺼내면 새로 생긴 작은 구근이 붙어 있습니다. 떼어 따로 심습니다.
적기 3월11월
- 구근 분리 휴면기에 꺼내 자구를 떼어 심습니다.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전정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가을에 지상부가 자연히 시들면 마른 뒤 정리합니다.
계절별
- 봄 구근에서 싹이 올라옵니다. 이때부터 물을 넉넉히 줍니다.
- 여름 7~8월에 흰 꽃이 핍니다. 마르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가을 지상부가 시들며 구근에 양분을 저장합니다. 물을 줄여 갑니다.
- 겨울 구근으로 휴면합니다. 얼지 않는 곳에서 수태가 바싹 마르지 않을 정도로만 둡니다.
개화
꽃색 흰색
순판이 잘게 갈라져 새가 날개를 편 모양이 됩니다 — 이름의 유래입니다.
이런 증상이라면
잎끝부터 마르며 꽃대가 안 올라온다
원인 생장기에 물이 부족했습니다.
조치 저면관수로 바꿔 수태가 늘 젖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구근이 물러 썩었다
원인 휴면기에 물을 계속 줬거나 오래된 수태가 삭은 것입니다.
조치 휴면기에는 물을 거의 끊고, 해마다 새 수태로 갈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