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홍
Rhododendron indicum
“잎이 겨울에도 지지 않는 상록성이라 사철 초록을 유지하다가, 늦봄이면 가지를 뒤덮을 만큼 촘촘하게 꽃이 핍니다. 산철쭉(G033)과 마찬가지로 잎과 꽃에 독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려동물에게 유해합니다 ASPCA는 진달래속(Rhododendron, 아잘레아 포함)을 개·고양이·말에게 독성으로 분류합니다. 독성분 그라야노톡신은 나트륨 이온 채널에 작용해 구토·과다침흘림·쇠약·부정맥·혼수 등을 일으키며, 잎 몇 장만으로도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도 독성이 있어 미국 국가독극물센터(Poison Control)는 이 꽃의 꿀로 만든 '미친 꿀(mad honey)' 중독 사례를 안내합니다. 반려동물·아이가 있는 공간에서는 잎과 꽃을 먹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합니다.
관리법
빛 양지~반음지 모두 가능합니다.
여름 오후 강한 직사광은 잎이 타는 원인이 되므로 반그늘도 좋습니다.
물 겉흙이 마르기 전에 줍니다.
뿌리가 얕고 마름에 약해 물 관리가 중요합니다.
- 봄 5~7일
- 여름 3~5일
- 가을 7일
- 겨울 노지는 거의 불필요
습도 약간 높은 습도 선호
너무 건조한 환경은 피합니다.
온도 내한성 있으나 중부 이북은 방한 필요
상록성이라 잎이 겨울 찬바람에 마르기 쉬워, 중부 이북에서는 바람이 덜 닿는 자리를 고르거나 방한이 필요합니다.
- 권장 온도
- -15~32℃
- -15℃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관리합니다
흙 산성 토양 필수 (pH 4.5~6)
배양토에 피트모스·부엽토를 섞어 산도를 맞춥니다.
비료 봄 개화 직후, 산성 전용 비료
일반 비료는 알칼리성일 수 있어 진달래·철쭉 전용 산성 비료를 씁니다.
분갈이 노지 식재가 기본
낮게 퍼지는 수형이라 화단 경계·생울타리로도 많이 심습니다.
번식 꺾꽂이 (장마철 전후)
반숙지 가지를 꽂으면 발근이 되는 편입니다.
적기 4월5월6월7월8월
- 녹지·반숙지 삽목 봄~여름 꽃이 없고 건강한 새가지를 산성 삽목 배지에 꽂습니다.
- 휘묻이 봄에 낮은 가지를 묻어 발근시킨 뒤 분리할 수 있습니다.
전정 꽃이 진 직후
다음 해 꽃눈은 그해 여름에 만들어지므로 꽃이 진 직후 바로 전정합니다.
계절별
- 봄 가지를 뒤덮을 만큼 촘촘하게 꽃이 핍니다. 꽃이 진 직후 전정 적기입니다.
- 여름 잎이 무성해지며 다음 해 꽃눈이 만들어집니다.
- 가을 생장이 느려집니다.
- 겨울 상록으로 잎을 유지한 채 겨울을 납니다. 찬바람에 잎이 마를 수 있습니다.
개화
꽃색 분홍 진분홍 빨간색
원종은 늦봄~초여름 밝은 적색~진홍색 꽃이 중심입니다. 국내 유통명 '영산홍'이 다른 사쓰키 교잡품종에 쓰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흰색·복색은 정확한 품종 확인 전 포함하지 않습니다.
이런 증상이라면
겨울에 잎이 마르고 갈색이 된다
원인 찬바람에 의한 건조 피해
조치 바람이 덜 닿는 자리로 옮기거나, 혹한기에는 부직포로 가려줍니다.
잎이 누렇게 뜬다
원인 토양이 알칼리성이거나 배수 불량
조치 산성 배양토로 개량하고 배수를 확인합니다.
꽃이 잘 안 핀다
원인 지난해 전정 시기가 늦었거나 빛 부족
조치 꽃이 진 직후 바로 전정하고 충분한 빛을 확보합니다.
잎에 떡처럼 하얗게 부풀어 오르는 혹이 생긴다
원인 떡병 — 봄철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흔한 병
조치 발견 즉시 병든 잎을 제거해 포자가 퍼지기 전에 처리합니다.
유통 품종
- 백철쭉 흰 꽃이 피는 품종
- 오사까즈끼 진분홍 꽃과 아름다운 가을 단풍이 특징인 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