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스리움
Anthurium andraeanum
“빨간 하트는 꽃잎이 아니라 변형된 잎(불염포)입니다. 그래서 꽃보다 훨씬 오래 — 두세 달씩 붉게 유지됩니다.”
반려동물에게 유해합니다 ASPCA가 독성으로 분류합니다(불용성 옥살산칼슘). 씹으면 입·혀가 붓고 침을 흘리며, 사람도 삼키면 입안 통증이 옵니다. 반려동물·영유아 손이 닿지 않는 자리에 둡니다.
관리법
빛 밝은 간접광. 빛이 부족하면 꽃이 멈춥니다.
잎만 보면 반음지에서도 살지만, 붉은 불염포를 계속 보려면 커튼 거른 창가 수준의 빛이 필요합니다. 직사광은 잎과 불염포를 태웁니다.
물 겉흙이 마르면 흠뻑. 물이 고이면 뿌리부터 무릅니다.
착생 성질이 있는 굵은 뿌리라 공기를 좋아합니다. 흙이 계속 젖어 있으면 잎이 노래지고, 너무 마르면 잎끝이 갈색으로 탑니다. 겉흙 기준으로 규칙을 지키면 무난합니다.
- 봄 5~7일
- 여름 4~6일
- 가을 6~8일
- 겨울 7~10일
습도 50~70% — 높을수록 잎이 곱습니다
열대우림 출신이라 건조하면 잎끝 갈변과 응애가 옵니다. 겨울 난방철에는 가습기 근처나 욕실 밝은 창가가 잘 맞습니다.
온도 18~28℃
15℃ 아래로 내려가면 생장과 개화가 멈춥니다. 겨울 창가 냉기를 피해 실내 쪽으로 들입니다.
- 권장 온도
- 13~32℃
- 13℃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관리합니다
흙 공기가 통하는 푹신한 배합
일반 상토만 쓰면 무겁습니다. 바크를 섞어 난 배양토에 가까운 구조를 만들면 뿌리가 편합니다.
상토 50% 바크(소립) 30% 펄라이트 20%
비료 4~9월 월 1회, 인산 위주로 묽게
개화를 이어가는 식물이라 묽은 개화용 액비에 반응이 좋습니다. 과비는 잎끝 갈변을 부릅니다.
분갈이 2년에 한 번, 봄
뿌리가 화분 위로 올라오면 옮길 때입니다. 새 흙은 바크 비율을 지켜 푹신하게, 화분은 한 치수만 키웁니다.
번식 포기나누기
분갈이 때 곁순(자구)을 뿌리 붙여 나눕니다. 나눈 직후에는 습도를 높여 2~3주 안정시킵니다.
적기 3월4월5월6월7월8월
- 포기·자주 나누기 봄~여름 뿌리가 붙은 자주나 여러 줄기 포기를 나눕니다.
- 줄기·근경 삽목 생장점과 마디가 있는 줄기 또는 근경 조각을 산성의 통기성 배지에서 발근시킵니다.
- 종자 파종 완숙 열매의 신선한 종자를 즉시 따뜻하게 파종하며 원예품종 실생은 형질이 달라집니다.
전정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시든 꽃대와 죽은 잎을 밑동에서 제거합니다.
계절별
- 봄 생장·개화 시작. 분갈이·포기나누기 적기입니다.
- 여름 개화 최성기. 습도를 챙기면 불염포가 연달아 올라옵니다.
- 가을 물·비료를 서서히 줄입니다.
- 겨울 개화가 쉬어 갑니다. 15℃ 이상과 습도만 지키면 봄에 다시 꽃대가 섭니다.
개화
꽃색 흰색 연노랑 노란색 주황색 분홍 진분홍 빨간색 자주 보라 초록 연두 복색(2색 이상)
밝고 따뜻하며 습한 실내에서 연중 반복 개화할 수 있습니다. 색은 꽃이 아닌 큰 불염포 기준이며 원예품종군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이런 증상이라면
꽃(불염포)이 초록색으로 변한다
원인 노화 또는 빛 부족
조치 피고 오래된 불염포는 초록으로 바래는 게 정상입니다. 새 꽃까지 초록빛이면 더 밝은 자리로 옮깁니다.
꽃이 몇 달째 안 올라온다
원인 빛 부족 또는 양분 부족
조치 커튼 거른 창가로 옮기고 생장기라면 개화용 액비를 묽게 시작합니다. 화분이 갑갑할 정도로 뿌리가 찼을 때도 개화가 줄어듭니다.
잎끝·잎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탄다
원인 건조한 공기 또는 비료 과다
조치 습도를 올리고 비료를 쉽니다. 탄 부분은 잎 모양대로 다듬습니다.
잎이 노랗게 변하며 처진다
원인 과습 또는 냉해
조치 흙이 계속 젖어 있으면 마를 때까지 기다리고 배수 좋은 흙으로 갈아 줍니다. 겨울이라면 냉기 없는 자리로 옮깁니다.
유통 품종
- 레드 (기본형) 붉은 불염포. 유통량이 가장 많음
- 핑크·화이트 계열 분홍·흰색 불염포. 관리는 동일
- 블랙 계열 (초콜릿 등) 검붉은 불염포의 선발 품종
- 잎보기 안스리움 (클라리네르비움 등) 꽃 대신 벨벳 잎맥을 보는 별개 그룹 — 관리 습도 요구가 더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