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사화
Lycoris squamigera
“봄에 무성했던 잎이 여름이면 모두 지고, 잎 없는 자리에 은은한 분홍빛 꽃대가 홀연히 솟아올라 피어 '그리움'이라는 이름이 붙은 애틋한 구근식물입니다.”
반려동물에게 유해합니다 상사화는 꽃무릇과 같은 상사화속(Lycoris)으로, 리코린(lycorine) 알칼로이드 성분이 특히 땅속 구근에 가장 많이 들어 있어 개·고양이·사람 모두에게 독성이 있습니다. 섭취 시 구토·설사·무기력 등을 일으킬 수 있어, 구근을 캐거나 심을 때 반려동물이 접근하지 못하게 주의해야 합니다. 다만 꽃무릇보다 자생력이 강하고 흔히 심는 편이라 노출 빈도는 더 높을 수 있습니다.
관리법
빛 반음지에서 양지까지 무난하게 자랍니다.
나무 아래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 정원 그늘 자리에 심기 좋습니다.
물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줍니다.
봄철 잎이 자랄 때는 물을 충분히 주고, 잎이 진 여름 휴면기에는 크게 줄입니다.
- 봄 5~7일(잎 생장기)
- 여름 휴면기 최소한
- 가을 7~10일
- 겨울 10~14일
습도 가리지 않음
일반적인 실외 습도에서 무리 없이 자랍니다.
온도 내한성 강함, 노지월동 가능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특별한 방한 없이 겨울을 납니다.
- 권장 온도
- -20~32℃
- -20℃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관리합니다
흙 유기질이 풍부하고 배수가 좋은 흙
부엽토가 섞인 흙에서 잘 자랍니다.
비료 봄 잎이 자랄 때 옅게 한 번
과비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분갈이 3~5년에 한 번 포기나누기
구근이 빽빽해지면 잎이 진 여름에 캐내어 나눕니다.
번식 구근 나누기
여름 휴면기에 구근을 캐내 나누어 심으면 이듬해부터 자리를 잡습니다.
적기 9월10월11월
- 자구 분리 휴면기인 늦여름~가을에 군락을 나누어 자구를 바로 심으며, 잦은 이식은 피합니다.
전정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구근성 초본이므로 수형 전정하지 않습니다. 꽃대는 시든 뒤 정리하되 봄잎은 자연히 마를 때까지 남깁니다.
계절별
- 봄 잎이 무성하게 자랍니다.
- 여름 잎이 모두 지고 얼마 뒤 잎 없는 꽃대가 솟아 분홍빛 꽃을 피우는 주요 개화기입니다.
- 가을 꽃이 진 후 구근 상태로 다음 해를 준비합니다.
- 겨울 구근이 땅속에서 휴면하며 겨울을 납니다.
개화
꽃색 분홍 연보라 복색(2색 이상)
봄잎이 여름 전에 사라진 뒤 8~9월 잎 없는 꽃대에서 장밋빛 분홍 꽃이 연보라 기를 띠며 핍니다.
이런 증상이라면
꽃대 없이 잎만 자란다
원인 구근이 아직 어리거나 개화 조건 미충족
조치 몇 해 더 자라면 자연히 꽃을 피우니 기다립니다.
구근이 물러진다
원인 과습으로 인한 구근썩음
조치 배수가 좋은 자리로 옮겨 심고 여름철 물을 줄입니다.
꽃대가 가늘고 쓰러진다
원인 빛 부족 또는 영양 부족
조치 좀 더 밝은 자리로 옮기고 봄철 비료를 챙겨줍니다.
유통 품종
- 상사화 원종 국내에서는 대부분 원종 형태로 유통되며, 붉은 꽃이 피는 꽃무릇(Lycoris radiata)과는 다른 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