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 없이 솟아오른 분홍빛 상사화 꽃대
사진 ⓒ James Steakley · CC BY-SA 3.0 · Wikimedia Commons

상사화

Lycoris squamigera

“봄에 무성했던 잎이 여름이면 모두 지고, 잎 없는 자리에 은은한 분홍빛 꽃대가 홀연히 솟아올라 피어 '그리움'이라는 이름이 붙은 애틋한 구근식물입니다.”

온대활엽수림 한국 정원

반음지~양지
겉흙 마르면 충분히
-20~32℃ 권장 온도
쉬움

반려동물에게 유해합니다 상사화는 꽃무릇과 같은 상사화속(Lycoris)으로, 리코린(lycorine) 알칼로이드 성분이 특히 땅속 구근에 가장 많이 들어 있어 개·고양이·사람 모두에게 독성이 있습니다. 섭취 시 구토·설사·무기력 등을 일으킬 수 있어, 구근을 캐거나 심을 때 반려동물이 접근하지 못하게 주의해야 합니다. 다만 꽃무릇보다 자생력이 강하고 흔히 심는 편이라 노출 빈도는 더 높을 수 있습니다.

관리법

빛 반음지에서 양지까지 무난하게 자랍니다.

나무 아래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 정원 그늘 자리에 심기 좋습니다.

물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줍니다.

봄철 잎이 자랄 때는 물을 충분히 주고, 잎이 진 여름 휴면기에는 크게 줄입니다.

  • 봄 5~7일(잎 생장기)
  • 여름 휴면기 최소한
  • 가을 7~10일
  • 겨울 10~14일
습도 가리지 않음

일반적인 실외 습도에서 무리 없이 자랍니다.

온도 내한성 강함, 노지월동 가능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특별한 방한 없이 겨울을 납니다.

권장 온도
-20~32℃
-20℃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관리합니다
흙 유기질이 풍부하고 배수가 좋은 흙

부엽토가 섞인 흙에서 잘 자랍니다.

비료 봄 잎이 자랄 때 옅게 한 번

과비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분갈이 3~5년에 한 번 포기나누기

구근이 빽빽해지면 잎이 진 여름에 캐내어 나눕니다.

번식 구근 나누기

여름 휴면기에 구근을 캐내 나누어 심으면 이듬해부터 자리를 잡습니다.

적기 9월10월11월

  • 자구 분리 휴면기인 늦여름~가을에 군락을 나누어 자구를 바로 심으며, 잦은 이식은 피합니다.
전정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구근성 초본이므로 수형 전정하지 않습니다. 꽃대는 시든 뒤 정리하되 봄잎은 자연히 마를 때까지 남깁니다.

계절별

  • 봄 잎이 무성하게 자랍니다.
  • 여름 잎이 모두 지고 얼마 뒤 잎 없는 꽃대가 솟아 분홍빛 꽃을 피우는 주요 개화기입니다.
  • 가을 꽃이 진 후 구근 상태로 다음 해를 준비합니다.
  • 겨울 구근이 땅속에서 휴면하며 겨울을 납니다.

개화

꽃색 분홍 연보라 복색(2색 이상)

봄잎이 여름 전에 사라진 뒤 8~9월 잎 없는 꽃대에서 장밋빛 분홍 꽃이 연보라 기를 띠며 핍니다.

이런 증상이라면

꽃대 없이 잎만 자란다

원인 구근이 아직 어리거나 개화 조건 미충족

조치 몇 해 더 자라면 자연히 꽃을 피우니 기다립니다.

구근이 물러진다

원인 과습으로 인한 구근썩음

조치 배수가 좋은 자리로 옮겨 심고 여름철 물을 줄입니다.

꽃대가 가늘고 쓰러진다

원인 빛 부족 또는 영양 부족

조치 좀 더 밝은 자리로 옮기고 봄철 비료를 챙겨줍니다.

유통 품종

  • 상사화 원종 국내에서는 대부분 원종 형태로 유통되며, 붉은 꽃이 피는 꽃무릇(Lycoris radiata)과는 다른 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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