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위솔
Orostachys japonica
“꽃이 피면 그 개체는 죽습니다. 가을에 올라오는 탑 모양 꽃대는 실패가 아니라 이 식물의 정해진 마지막 순서입니다.”
관리법
빛 직사광이 기본입니다. 실내 재배는 웃자람으로 실패하기 쉽습니다.
자생지가 볕이 그대로 닿는 바위와 기와지붕입니다. 옥상·마당·난간처럼 하루 5~8시간 볕이 닿는 실외 자리가 기준이고, 유리 너머 실내에서는 로제트가 느슨하게 풀립니다.
권장 조도 30,000 ~ 100,000 lux
물 노지는 비로 충분합니다. 화분은 흙이 속까지 마른 뒤 줍니다.
건조에는 강하고 과습에는 약합니다. 화분 재배에서 장마철 빗물이 계속 닿는 자리가 가장 흔한 실패 지점입니다. 장마철에는 처마 밑으로 옮기고, 맑은 계절에만 간격을 지켜 줍니다.
- 봄 화분 기준 10~14일
- 여름 7~10일 (장마철 제외)
- 가을 10~14일
- 겨울 노지 단수 · 실내 월 0~1회
습도 실외 자연 습도면 충분합니다
온도 생장 적온 10~25℃, 노지 월동 가능
한국 전역 자생종으로 노지에서 겨울을 납니다. 겨울에는 잎을 안쪽으로 오므려 봉오리처럼 닫힌 채 월동하며, 마른 추위보다 젖은 채 어는 조건이 위험합니다.
- 권장 온도
- -20~35℃
- -20℃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관리합니다
흙 무기질 위주의 척박한 배합
양분 많은 상토에서는 웃자라고 물러집니다. 배수 구멍이 큰 낮은 화분이나 돌 틈이 어울립니다.
마사토 60% 상토 20% 펄라이트 20%
비료 거의 불필요
척박지 식물이라 비료가 많으면 형태가 무너집니다. 봄에 완효성 비료를 소량 주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분갈이 2년에 한 번, 봄
자구가 화분 가장자리를 채우면 나눠 심을 때입니다. 분갈이 후 5~7일은 물을 주지 않습니다.
번식 자구 나누기·씨앗
봄~초여름에 기는줄기 끝의 자구를 떼어 마른 흙 위에 두면 뿌리를 내립니다. 모주는 개화 후 죽으므로, 꽃대가 오르기 전에 자구를 확보해 두는 것이 대를 잇는 방법입니다.
적기 3월4월5월9월10월
- 자구·로제트 분리 봄 또는 초가을 모주 주변 자구가 자체 뿌리를 갖추면 분리해 얕게 심습니다.
- 종자 파종 가을 채종한 미세 종자를 저온을 거친 뒤 봄에 얕게 파종하거나 신선 종자를 가을에 뿌립니다.
지지대 지지대 불필요
낮은 로제트로 자라며 가을 꽃대도 지지 없이 섭니다.
전정 꽃이 진 단회개화 로제트와 마른 꽃대를 자구를 다치지 않게 제거합니다.
가을 개화·결실 뒤 완전히 마른 모주 로제트와 꽃대를 기부에서 제거합니다. 개화하지 않은 자구 로제트는 다음 세대이므로 남기고 건강한 잎을 자르지 않습니다.
계절별
- 봄 로제트가 다시 열리고 자구가 붙는 시기입니다. 번식과 분갈이는 이때 합니다.
- 여름 고온다습이 가장 위험합니다. 장마철 화분은 처마 밑으로 옮깁니다.
- 가을 탑 모양 꽃대가 올라와 흰 꽃이 핍니다. 개화한 모주는 겨울 전에 죽습니다.
- 겨울 잎을 오므린 채 노지에서 월동합니다. 마른 추위에는 강하고 젖은 채 어는 것에 약합니다.
개화
꽃색 흰색
가을 원추형 꽃대에 작은 흰 꽃이 다수 피고 해당 로제트는 개화 후 죽으며 주변 자구가 군락을 이어갑니다.
이런 증상이라면
가을에 로제트 가운데서 탑 모양 꽃대가 올라온다
원인 일회결실성 개화 (개화·결실 후 그 개체는 죽음)
조치 막을 수 없는 정상 과정입니다. 대를 이으려면 꽃대가 오르기 전 봄~여름에 자구를 떼어 심어 둡니다. 꽃대를 일찍 잘라 개화를 늦추는 방법도 쓰이지만 수명이 길게 늘지는 않습니다.
잎 간격이 벌어지며 위로 길쭉하게 자란다
원인 빛 부족 (실내 재배)
조치 실외 직사광 자리로 옮깁니다. 이미 웃자란 부분은 돌아오지 않으므로 새로 받는 자구부터 제 형태로 키웁니다.
장마철에 아래 잎부터 갈색으로 물러진다
원인 과습·통풍 부족
조치 빗물이 직접 닿지 않는 자리로 옮기고 무른 잎은 떼어냅니다. 화분 흙이 이틀 넘게 젖어 있으면 무기질 비중을 높여 갈아 심습니다.
겨울에 잎이 붉게 물들며 오므라든다
원인 저온 반응 (정상 월동 형태)
조치 조치가 필요 없습니다. 봄에 기온이 오르면 로제트가 다시 열립니다. 실내로 들이면 오히려 웃자라므로 그대로 둡니다.
유통 품종
- 연화바위솔 은청색 넓은 잎. 울릉도·해안 자생의 같은 속 별개 종으로 함께 유통
- 둥근바위솔 잎끝이 둥근 같은 속 별개 종. 해안가 자생
- 좀바위솔 소형종. 같은 속 별개 종으로 암석원에 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