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투키
Dracaena angolensis (구 Sansevieria cylindrica)
“한 달에 한 번 물 주는 게 미안해질 만큼 튼튼합니다. 이 식물을 죽이는 방법은 사실상 물을 자주 주는 것뿐입니다.”
반려동물에게 유해합니다 산세베리아와 같은 속으로, 잎에 사포닌 성분이 있어 반려동물이 씹으면 구토·설사·침흘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람도 다량 삼키면 배탈이 납니다. 심각한 중독은 드물지만 닿지 않는 곳이 안전합니다.
관리법
빛 밝은 간접광이 최선, 어두운 자리도 오래 버팁니다.
저광 내성이 산세베리아급으로 강해 욕실·현관에도 두지만, 어두우면 생장이 거의 멈추고 새 촉이 나지 않습니다. 튼튼하게 키우려면 밝은 자리가 답입니다.
물 흙이 속까지 마르고 한참 지나서. 겨울엔 거의 단수.
원통 잎 자체가 물통입니다. 잎에 세로 주름이 잡히면 그때 흠뻑 주면 됩니다. 과습이 유일한 사인(死因)이라, 헷갈리면 안 주는 쪽을 택합니다.
- 봄 3~4주
- 여름 2~3주
- 가을 3~4주
- 겨울 1~2달 (거의 단수)
습도 낮아도 무방
건조한 실내가 오히려 편합니다. 분무는 필요 없습니다.
온도 18~28℃
10℃ 아래로 내려가면 냉해를 입고, 냉해 + 젖은 흙 조합이 가장 위험합니다. 겨울 베란다에 두지 않습니다.
- 권장 온도
- 10~32℃
- 10℃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관리합니다
흙 다육용 배수 배합
일반 상토 단독은 과습을 부릅니다. 물이 바로 빠지는 배합으로 심습니다.
마사 40% 상토 40% 펄라이트 20%
비료 생장기 2~3달에 1회면 충분
비료 없이도 잘 자라는 편입니다. 주더라도 아주 묽게, 여름 생장기에만 줍니다.
분갈이 2~3년에 한 번, 무거운 화분으로
잎이 길어질수록 무게중심이 높아져 잘 넘어집니다. 토분처럼 무겁고 배수 좋은 화분이 잘 맞습니다. 뿌리가 화분을 밀어 깨뜨릴 정도가 되면 옮깁니다.
번식 잎꽂이 또는 촉 나누기
잎을 5~10cm 토막 내 아래위 방향을 지켜 꽂으면 수개월 뒤 새 촉이 납니다. 분갈이 때 땅속줄기로 이어진 촉을 나누는 쪽이 훨씬 빠릅니다.
적기 4월5월6월7월8월
- 근경·자주 나누기 따뜻한 생육기 분갈이 때 뿌리와 생장점이 붙은 자주를 나눕니다. 선발형 유지에 가장 확실합니다.
- 잎 토막 삽목 잎 토막의 위아래 방향을 유지해 배수 좋은 배지에 꽂습니다. 무늬·형태 선발형은 형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정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손상·부패한 원통형 잎을 밑동에서 제거할 뿐 절단으로 새 잎끝을 만들 수 없습니다.
계절별
- 봄 생장 시작. 분갈이·촉 나누기 적기입니다.
- 여름 생장기. 이때만 물 간격이 2~3주로 짧아집니다.
- 가을 물을 서서히 줄여 겨울 준비를 합니다.
- 겨울 휴면. 물은 1~2달에 한 번 이하, 냉기만 피하면 됩니다.
이런 증상이라면
잎 밑동이 물러지며 쓰러진다
원인 과습 — 스투키 고사 원인의 대부분
조치 무른 잎은 뽑아 버리고 물을 끊습니다. 성한 잎은 잘라 단면을 며칠 말린 뒤 새 흙에 꽂아 백업을 만듭니다.
잎에 세로 주름이 깊게 잡힌다
원인 장기 건조 — 저장한 물을 다 씀
조치 흠뻑 주면 1~2주 안에 다시 팽팽해집니다. 이 신호가 올 때까지는 물이 급하지 않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잎끝이 갈색으로 마른다
원인 생장점 손상 또는 냉해 흔적
조치 원통 잎은 끝이 상하면 그 잎의 길이 생장이 멈춥니다. 마른 부분만 다듬고, 새 촉을 받는 쪽으로 관리합니다.
잎이 옆으로 벌어지며 넘어진다
원인 빛 부족 웃자람 또는 화분이 가벼움
조치 밝은 자리로 옮기고 무거운 화분으로 갈아 줍니다. 벌어진 잎은 끈으로 느슨하게 모아 둘 수 있습니다.
유통 품종
- 스투키 (원통 단일 잎) 잎을 하나씩 잘라 꽂아 기른 유통 형태. 국내 유통 대부분이 이 형태
- 부채형 (원개체) 잎이 부챗살처럼 양쪽으로 퍼지는 본래 수형. 촉으로 번식한 개체
- 무늬스투키 잎에 노란 세로 무늬. 밝은 빛에서 무늬가 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