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세나 마지나타
Dracaena marginata
“잎끝이 마르는 건 대부분 목마름이 아니라 공기와 수돗물 문제입니다. 물을 늘리기 전에 원인부터 봅니다.”
반려동물에게 유해합니다 ASPCA가 개·고양이 독성으로 분류합니다(사포닌 — 구토·식욕부진, 고양이는 동공 확장이 함께 올 수 있음). 고양이가 가는 잎을 씹기 좋아하는 형태라 특히 주의합니다.
관리법
빛 밝은 간접광. 어두운 자리도 버티지만 잎색이 옅어집니다.
붉은 테두리는 빛이 충분해야 선명합니다. 어두운 자리에서는 아래 잎이 빨리 떨어지고 새잎이 가늘어집니다. 직사광은 잎을 표백시키니 커튼 한 겹을 거칩니다.
물 겉흙 2~3cm가 마르면 흠뻑.
굵은 줄기에 수분을 저장해 건조에는 강하고 과습에는 약합니다. 받침에 물이 고인 채 두는 것이 뿌리썩음의 지름길입니다. 수돗물의 불소·염소에 민감한 편이라, 잎끝 갈변이 반복되면 물을 하루 받아 두었다가 줍니다.
- 봄 7~10일
- 여름 5~7일
- 가을 10~14일
- 겨울 2~3주
습도 40~60%
일반 실내면 충분하지만, 겨울 난방으로 30% 아래로 떨어지면 잎끝이 마르기 시작합니다.
온도 18~28℃
10℃ 아래는 냉해 위험이 있습니다. 겨울 창가 냉기와 현관 찬바람을 피합니다.
- 권장 온도
- 10~32℃
- 10℃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관리합니다
흙 배수가 빠른 일반 배합
흙을 크게 가리지 않습니다. 물 빠짐만 확보하면 됩니다.
상토 60% 펄라이트 20% 마사 20%
비료 4~9월 월 1회, 묽게
생장이 느려 비료 요구가 적습니다. 과비는 잎끝 갈변의 또 다른 원인입니다.
분갈이 2~3년에 한 번, 봄
뿌리가 화분 바닥 구멍으로 나오면 옮길 때입니다. 키가 큰 개체는 분갈이 때 쓰러지지 않게 둘이서 잡고 작업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번식 줄기꽂이 — 자른 자리 아래에서 새 가지
줄기를 원하는 높이에서 자르면 윗부분은 꺾꽂이(물꽂이도 가능)하고, 남은 밑동에서는 새 가지가 2~3개 나와 수형이 풍성해집니다. 봄~초여름이 적기입니다.
적기 5월6월7월8월
- 끝순·줄기 삽목 여름 잘라낸 끝순이나 줄기 토막을 바닥가온한 배지에서 발근시킵니다.
- 종자 파종 드물게 실내에서 열매를 맺으면 신선한 종자를 따뜻하게 파종하지만 품종 형질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정 키 조절 겸 가지 늘리기
천장에 닿을 만큼 자라면 과감히 잘라도 됩니다. 자른 자리 바로 아래 마디에서 새 순이 나옵니다. 아래쪽의 누렇게 늙은 잎은 아래로 당겨 떼어냅니다.
계절별
- 봄 생장 시작. 가지치기·꺾꽂이·분갈이 적기입니다.
- 여름 생장기. 물 간격이 짧아집니다. 직사광 표백만 주의합니다.
- 가을 물·비료를 서서히 줄입니다.
- 겨울 생장이 멈춥니다. 물은 2~3주에 한 번, 난방 바람과 창가 냉기를 피합니다.
이런 증상이라면
잎끝이 갈색으로 마른다
원인 건조한 공기, 수돗물 불소·염소, 비료 과다 중 하나
조치 난방 바람이 닿는지 먼저 확인하고, 반복되면 물을 하루 받아 두었다가 줍니다. 마른 끝부분은 잎 모양을 따라 가위로 다듬으면 표가 나지 않습니다.
아래 잎이 노랗게 변해 떨어진다
원인 오래된 잎의 자연 탈락 또는 과습
조치 한 달에 한두 장이면 정상적인 세대교체입니다. 한꺼번에 여러 장이 떨어지면 흙이 계속 젖어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줄기가 물렁하게 주저앉는다
원인 과습으로 줄기 속이 썩음
조치 무른 부분 위쪽의 단단한 줄기를 잘라 꺾꽂이로 살립니다. 물렁해진 밑동은 회복되지 않습니다.
잎이 전체적으로 옅어지고 붉은 테두리가 흐려진다
원인 빛 부족
조치 더 밝은 간접광 자리로 옮기면 새로 나는 잎부터 색이 돌아옵니다.
유통 품종
- 마지나타 (기본형) 초록 잎 + 붉은 테두리. 유통량이 가장 많음
- 트리칼라 (레인보우) 초록·크림·붉은색 세 줄 무늬. 기본형보다 밝은 빛이 필요
- 콜로라마 (Colorama) 붉은 기가 잎 전체에 도는 계열. 빛이 부족하면 초록으로 되돌아감
- S자 수형 줄기를 구부려 기른 조형 수형. 품종이 아니라 재배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