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도선
Opuntia microdasys var. albispina
“부드러운 솜털처럼 보이는 점무늬는 잔가시 수백 개가 뭉친 글로키드입니다. 맨손으로 만지는 것이 이 선인장의 가장 흔한 사고입니다.”
CITES 부속서 II 대상 식물입니다. 선인장과 전체가 CITES 부속서 II에 올라 있으나, 인공증식된 백도선(Opuntia microdasys) 재배품종은 부속서 주석에서 협약 적용 제외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 재배 개체를 사고파는 데에는 제한이 없고, 야생 채취 개체의 국제 거래에만 허가가 필요합니다.
관리법
빛 하루 4~6시간 직사광이 기본입니다.
남향 창 바로 앞이나 베란다 최전면에서 키웁니다. 새 패드가 가늘고 길게 나오면 빛 부족 신호이며, 그 패드는 다시 넓어지지 않습니다. 2~4주에 한 번 화분을 돌려 패드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합니다.
권장 조도 20,000 ~ 60,000 lux
물 흙이 속까지 마르고 3~4일 지난 뒤 흠뻑. 겨울은 거의 끊습니다.
생장기에도 화분 속 수분이 남은 상태에서 다시 주면 밑동부터 무릅니다. 겨울 저온기에는 월 0~1회 소량으로 줄이고, 이 시기 패드에 잔주름이 잡히는 것은 정상 반응입니다.
- 봄 10~14일
- 여름 7~14일
- 가을 14~21일
- 겨울 월 0~1회
습도 30~50%
다습에 약합니다. 장마철에는 실외 개체를 비 맞지 않는 곳으로 옮깁니다.
온도 생장 적온 15~30℃
겨울 5℃ 이상을 유지합니다. 흙이 말라 있으면 0℃ 안팎의 짧은 저온은 견디지만, 젖은 흙과 저온이 겹치면 부패합니다.
- 권장 온도
- 5~35℃
- 5℃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관리합니다
흙 배수 빠른 선인장 배합
물을 준 뒤 화분 속까지 2~3일 안에 마르는 배합이 기준입니다.
마사토 50% 상토 30% 펄라이트 20%
비료 생장기 월 1회 이하 묽은 액비
4~9월에만 권장 농도의 1/2로 줍니다. 질소가 많으면 패드가 무르고 웃자랍니다.
분갈이 2~3년에 한 번, 봄
가죽장갑 위에 신문지 여러 겹으로 패드를 감싸 잡습니다. 면장갑은 글로키드가 통과하므로 쓰지 않습니다. 분갈이 후 1주일은 단수합니다.
번식 패드 꺾꽂이
봄~초여름에 패드를 마디째 떼어 그늘에서 3~7일 말린 뒤, 자른 면이 아문 것을 확인하고 마른 흙에 얕게 꽂습니다. 뿌리가 내리기 전에는 물을 주지 않습니다.
적기 4월5월6월7월8월
- 줄기 마디 삽목 건강한 패드를 관절에서 떼어 절단면을 1~2주 충분히 말린 뒤 마른 무기질 배지에 세워 발근시킵니다.
- 종자 파종 단단한 종피를 흠집 내거나 불린 뒤 따뜻한 배지에 파종하지만 발아가 불규칙하고 변종 형질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지대 지지대 불필요
패드가 커져 기울면 지지대보다 화분 방향을 바꿔 빛을 고르게 받게 합니다.
전정 손상되거나 과밀한 줄기 마디를 관절에서 제거해 수형을 조절합니다.
따뜻하고 건조한 생육기에 긴 집게와 두꺼운 보호장비를 사용해 줄기 마디를 관절에서 비틀거나 절단합니다. 미세 자모가 쉽게 박히므로 맨손 접촉을 피하고 절단면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물을 주지 않습니다.
계절별
- 봄 새 패드가 나오는 시기입니다. 급수를 재개하고 꺾꽂이는 이때부터 초여름까지 합니다.
- 여름 생장기지만 장마철 과습을 주의합니다. 비를 직접 맞히지 않습니다.
- 가을 급수 간격을 서서히 벌려 월동을 준비합니다.
- 겨울 5℃ 이상에서 거의 단수로 관리합니다. 패드에 주름이 조금 잡혀도 정상입니다.
개화
꽃색 노란색
충분히 성숙하고 강한 햇빛을 받은 개체가 늦봄~여름 노란 꽃을 피우지만 어린 실내 화분에서는 드뭅니다.
이런 증상이라면
만진 뒤 손이 따갑고 잘 보이지 않는 가시가 박혔다
원인 글로키드(잔가시) 접촉
조치 문지르지 말고 넓은 테이프를 붙였다 떼어 뽑아냅니다. 남은 것은 핀셋과 돋보기로 제거합니다. 눈에 들어갔을 때는 비비지 말고 병원으로 갑니다.
새 패드가 가늘고 길쭉하게 나온다
원인 빛 부족
조치 직사광 자리로 옮깁니다. 이미 웃자란 패드는 형태가 돌아오지 않으므로, 봄에 잘라 꺾꽂이 소재로 씁니다.
밑동이 갈색·검은색으로 물러진다
원인 과습 부패
조치 무른 부위 위쪽의 건강한 패드를 잘라 3~7일 말린 뒤 꺾꽂이로 살립니다. 무른 밑동은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패드에 흰 솜 뭉치가 붙어 있다
원인 깍지벌레
조치 면봉에 희석한 약제를 묻혀 제거하고, 반복되면 침투이행성 살충제를 흙에 관주합니다.
유통 품종
- 백도선 (백오모자) 흰 글로키드. 국내 유통 대부분
- 황도선 (금오모자) 노란 글로키드의 기본 변종
- 적오모자 적갈색 글로키드의 근연종(Opuntia rufida). 같은 토끼귀 형태로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