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Cucurbita maxima
“알이 작고 단단해 한 통을 다 쓰기 좋고, 노지에 한 포기만 심어도 덩굴이 뻗으며 여러 통을 맺는 여름 작물입니다.”
관리법
빛 하루 6시간 이상 직사광이 필요합니다.
볕이 모자라면 덩굴만 길어지고 암꽃이 적게 달립니다.
물 겉흙이 마르면 밑동에 충분히 줍니다.
잎이 크고 증산이 많아 한여름에는 물을 많이 먹지만, 열매가 익어갈 때 물이 과하면 당도가 떨어집니다.
- 봄 5~7일
- 여름 2~3일
- 가을 7일
- 겨울 재배 종료
습도 가리지 않음
잎이 겹치면 흰가루병이 잘 오므로 덩굴을 유인해 바람이 통하게 합니다.
온도 생육 18~30℃ — 서리에 약합니다.
땅 온도가 15℃ 이상 올라야 직파한 씨가 제대로 발아합니다. 0℃ 근처 서리를 맞으면 덩굴이 그대로 주저앉습니다.
- 생장 범위
- 18~30℃
- 벗어나면 생장이 멈춥니다
- 생존 한계
- 2~35℃
- 2℃ 아래로는 조직 손상이 시작됩니다
흙 유기질이 많고 물빠짐 좋은 밭흙
거름을 미리 충분히 넣어 두는 작물입니다. 물이 고이는 자리에서는 덩굴쪼김병이 잘 생깁니다.
비료 밑거름 위주, 착과 후 2~3주 간격 추가
질소가 많으면 덩굴과 잎만 무성해지고 암꽃이 줄어듭니다.
분갈이 노지 또는 지름 40cm 이상 큰 화분
덩굴이 2~4m 뻗으므로 자리를 넓게 잡거나 유인 틀을 세웁니다.
번식 씨앗 직파 또는 모종 구입
큰 씨앗이라 발아가 쉽고 뿌리가 옮겨심기를 싫어해 직파도 잘 됩니다.
적기 4월5월6월
- 종자 직파 땅 온도가 15℃ 이상 오른 늦봄에 한 구덩이에 2~3알씩 넣고 튼튼한 것만 남깁니다.
- 육묘 후 정식 실내에서 3~4주 기른 모종을 서리 위험이 지난 뒤 옮겨 심습니다. 뿌리가 상하지 않게 흙을 붙인 채로 심습니다.
- 접목 덩굴쪼김병이 반복되는 밭에서 대목에 접붙여 쓰는 전문 방법입니다.
전정 어미덩굴 순지르기
본잎 5~6장에서 어미덩굴 끝을 잘라 아들덩굴 2~3개를 받으면 열매가 고르게 달립니다.
계절별
- 봄 늦봄 땅이 충분히 데워진 뒤 씨를 넣거나 모종을 심습니다.
- 여름 덩굴이 빠르게 뻗고 꽃이 핍니다. 아침에 핀 암꽃을 확인해 수분이 되었는지 살핍니다.
- 가을 꼭지가 코르크처럼 마르면 수확합니다. 수확 후 2주쯤 후숙하면 단맛이 오릅니다.
- 겨울 한해살이 재배라 겨울에는 밭을 비웁니다. 수확한 열매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서 저장합니다.
개화
꽃색 노란색
초여름~초가을 크고 노란 통꽃이 피며 암꽃과 수꽃이 따로 달립니다. 암꽃 밑에 작은 열매 모양이 붙어 있어 구분됩니다.
이런 증상이라면
암꽃이 피었다가 노랗게 시들며 떨어진다
원인 수분 실패 — 벌이 적거나 비가 잦아 꽃가루가 닿지 못함
조치 맑은 날 아침 수꽃을 따 암꽃 암술에 직접 발라 인공수분합니다.
잎에 흰 가루가 덮인다
원인 흰가루병 — 통풍 불량과 밤낮 온도차
조치 아래 잎을 정리해 바람길을 내고, 병든 잎은 밭 밖으로 버립니다.
덩굴이 갑자기 한쪽부터 시들어 죽는다
원인 덩굴쪼김병 등 토양전염성 병해 또는 연작 장해
조치 박과 작물의 연작을 피하고 물빠짐을 개선합니다. 이미 감염된 포기는 뽑아냅니다.
유통 품종
- 밤호박 과육이 밤처럼 포슬포슬하고 단맛이 강한 대표 단호박 계열
- 미니단호박 한 통이 작아 1~2인 가구에서 쓰기 좋은 소과종
- 맷돌호박 알이 크고 납작해 오래 저장하며 쓰는 재배형